롤토토 이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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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지
작성일23-06-19 18:17
조회10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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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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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메라는 거친 날갯짓과 함께 곽리옌에게서 거리를 벌렸다.
그리곤 카루크의 뒤를 노리는 곽리옌을 향해 손가락질했다.
[가로지르는 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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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축된 붉은 광선이 일직선으로 쏘아진다.
기겁해서 물러나는 곽리옌을 지나 돌격하는 카루크에게 그대로 틀어박히는 마법.
“아군까지 공격해?”
그 모습에 눈을 동그랗게 뜨는 곽리옌은 이내 얼굴을 굳혔다.
[꼬꼬꼭!]
2군단장 크리메라의 마법을 정통으로 맞은 카루크는 아무렇지 않은 모습이었다.
“마법 이뮨?”
[잘 아네.]
어벙벙한 곽리옌을 보며 날개를 활짝 펼친 크리메라의 주위로 6개의 마법진이 공명한다.
[코카트리스는 마법사의 천적이거든. 그리고.]
지이잉!
[네 걱정이나 하지 그래?]
6개의 마법진에서 폭사하는 붉은 광선.
군단장이란 이름에 걸맞게 6개의 가로지르는 여명이 다발적으로 캐스팅된다.
시간차와 곽리옌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읽으며 파고드는 신들린 컨트롤.
[꺄하하! 또 피해 봐!]
아까 맞은 발차기의 앙심이라도 품은 것인지.
크리메라는 6개의 8서클 마법을 쉬지 않고 펼쳐댔다.
‘이래서야!’
본래 두 명의 그랜드 마스터로 2, 3군단장을 묶어둘 예정이었다.
대규모 전투에선 군단장과 같은 강력한 용족은 그저 팔만 휘저어도 대참사가 일어나니까.
그러나 인류의 그랜드 마스터인 케인이 저쪽에서 나타나면서 구도가 바뀌었다.
‘마법 이뮨이라면 본대에서 어떻게 할 방법이 없을 텐데!’
현재 인류 연합에 가장 강력한 마법사는 현재 피오나 디요란 하나뿐.
2군단장 크리메라의 마법에도 꼼짝하지 않는 3군단장을 그녀가 어찌할 수 있을 리가 없다.
치이익!
“크윽!”
곽리옌이 화끈거리는 왼쪽 어깨를 부여잡는다.
[멍청이. 내가 말했지? 네 걱정이나 하라고.]
크리메라의 비웃음에 곽리옌은 이를 악물었다.
그렇다.
이건 전쟁이고 에덴의 사활이 걸린 싸움이다.
모두가 죽지 않고 승리하길 바란다는 것부터가 어불성설.
곽리옌의 기세가 일변하고 눈매가 가라앉는다.
그에 크리메라는 긴장감을 놓지 않고 언니 크루망디를 상대하는 것처럼 마법 하나하나에 정성을 쏟았다.
그리고 그때.
[응?]
파앙.
범인들의 눈으론 결코 볼 수 없는 파동이 멀지 않은 곳에서 터져 나왔다.
그것은 크리메라처럼 강대한 드래곤 하트를 타고나도 쉽게 배울 수 없는 영역의 것이었다.
[정신 마법?!]
2군단장인 그녀조차 실수를 자주 하는 정신 마법.
덕분에 절대자 케인의 정신을 망가뜨리기도 한 위험천만한 마법이 어디서 튀어나온단 말인가.
[저건 또 뭐야?]
보라색 고깔모자에 빗자루를 타고 있는 여성.
흐리멍덩한 눈빛은 불길한 보라색 안광을 뿜어낸다.
그녀의 손에서 괴상한 형태의 마법진이 그려진다.
천 년 전부터 정신계에 발을 들인 크리메라는 그것이 정신 마법이라는 걸 눈치챘다.
[저게! 멈춰!]
곽리옌을 향한 견제를 멈추지 않으면서도 그녀의 입에서 정지의 용언이 쏟아진다.
그러자 마녀는 몸을 움찔거리며 마법진을 그리던 행동을 멈췄다.
그러나 괴상망측하게도.
멈춰버린 그녀의 몸과 달리 손끝에 닿은 마법진은 계속 그려지고 있었다.
[마인드 캐스팅? 인간이 어떻게!]
정지의 용언은 기본적으로 육체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데 있다.
2용제 아포피스가 아니고서야 대상의 정신이나 시간까지 완벽하게 정지시킬 수는 없는 법.
저 마녀는 멈춰버린 육체를 무시하고 멀쩡한 정신으로 마법을 캐스팅하고 있었다.
그것은 천 년 동안이나 정신 마법에 매진한 크리메라조차 습득하지 못한 기술을 말이다.
[멈추라고 하잖아!]
쩌억.
그녀의 한껏 벌어진다.
완벽하게 브레스를 준비할 필요도 없었다.
마인드 캐스팅은 고도의 정신 집중을 요하니 주변 환경만 흔들려도 깨질 터.
“권풍.”
뻐억.
[아악!]
그러나 촘촘하게 펼쳐지는 가로지르는 여명 사이로 날아든 강기 덕분에 크리메라의 는 홱 돌아갔고.
“정신 지배(Mental control).”
어느새 용언이 풀린 메그는 주문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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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습에 눈을 동그랗게 뜨는 곽리옌은 이내 얼굴을 굳혔다.
[꼬꼬꼭!]
2군단장 크리메라의 마법을 정통으로 맞은 카루크는 아무렇지 않은 모습이었다.
“마법 이뮨?”
[잘 아네.]
어벙벙한 곽리옌을 보며 날개를 활짝 펼친 크리메라의 주위로 6개의 마법진이 공명한다.
[코카트리스는 마법사의 천적이거든. 그리고.]
지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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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마법진에서 폭사하는 붉은 광선.
군단장이란 이름에 걸맞게 6개의 가로지르는 여명이 다발적으로 캐스팅된다.
시간차와 곽리옌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읽으며 파고드는 신들린 컨트롤.
[꺄하하! 또 피해 봐!]
아까 맞은 발차기의 앙심이라도 품은 것인지.
크리메라는 6개의 8서클 마법을 쉬지 않고 펼쳐댔다.
‘이래서야!’
본래 두 명의 그랜드 마스터로 2, 3군단장을 묶어둘 예정이었다.
대규모 전투에선 군단장과 같은 강력한 용족은 그저 팔만 휘저어도 대참사가 일어나니까.
그러나 인류의 그랜드 마스터인 케인이 저쪽에서 나타나면서 구도가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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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인류 연합에 가장 강력한 마법사는 현재 피오나 디요란 하나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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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윽!”
곽리옌이 화끈거리는 왼쪽 어깨를 부여잡는다.
[멍청이. 내가 말했지? 네 걱정이나 하라고.]
크리메라의 비웃음에 곽리옌은 이를 악물었다.
그렇다.
이건 전쟁이고 에덴의 사활이 걸린 싸움이다.
모두가 죽지 않고 승리하길 바란다는 것부터가 어불성설.
곽리옌의 기세가 일변하고 눈매가 가라앉는다.
그에 크리메라는 긴장감을 놓지 않고 언니 크루망디를 상대하는 것처럼 마법 하나하나에 정성을 쏟았다.
그리고 그때.
[응?]
파앙.
범인들의 눈으론 결코 볼 수 없는 파동이 멀지 않은 곳에서 터져 나왔다.
그것은 크리메라처럼 강대한 드래곤 하트를 타고나도 쉽게 배울 수 없는 영역의 것이었다.
[정신 마법?!]
2군단장인 그녀조차 실수를 자주 하는 정신 마법.
덕분에 절대자 케인의 정신을 망가뜨리기도 한 위험천만한 마법이 어디서 튀어나온단 말인가.
[저건 또 뭐야?]
보라색 고깔모자에 빗자루를 타고 있는 여성.
흐리멍덩한 눈빛은 불길한 보라색 안광을 뿜어낸다.
그녀의 손에서 괴상한 형태의 마법진이 그려진다.
천 년 전부터 정신계에 발을 들인 크리메라는 그것이 정신 마법이라는 걸 눈치챘다.
[저게! 멈춰!]
곽리옌을 향한 견제를 멈추지 않으면서도 그녀의 입에서 정지의 용언이 쏟아진다.
그러자 마녀는 몸을 움찔거리며 마법진을 그리던 행동을 멈췄다.
그러나 괴상망측하게도.
멈춰버린 그녀의 몸과 달리 손끝에 닿은 마법진은 계속 그려지고 있었다.
[마인드 캐스팅? 인간이 어떻게!]
정지의 용언은 기본적으로 육체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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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천 년 동안이나 정신 마법에 매진한 크리메라조차 습득하지 못한 기술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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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촘촘하게 펼쳐지는 가로지르는 여명 사이로 날아든 강기 덕분에 크리메라의 는 홱 돌아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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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용언이 풀린 메그는 주문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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